육아휴직은 27주차 조금 이른 시기에 시작하였습니다.
출산까지 대략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는데 첫 아기인지라 출산+육아 관련 모르는 것 투성이라
그동안 많이 공부하고 정보를 찾아보며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 (๑•̀༚•́)ฅ
현재 아기 방은 텅 빈 상태로 그간 받은 선물과 틈틈히 주문해둔 용품들이 단순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어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ㅎ)
큰 가구부터 들이면 정리하기 수월할 것 같아서, 요즘은 아기 침대 고르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인테리어에 관해서는 은근히 주관이 있는 편이라 정말 다양한 침대를 살펴보았는데
밀리엔스, 안데르센 올리버, 바치 등 많은 브랜드 중 지금은 마음이 거의 97%쯤 정해진 상태예요.
바로 엄마노리 퓨어베드를 선택할 계획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첩과 못을 사용하지 않은 짜맞춤 조립공법의 가구라는 점과
별도의 이벤트나 광고 없이 기존 구매자의 신뢰와 진성 바이럴을 통한 브랜딩 방식이 믿음을 주었습니다.
집이 전체적으로 원목 가구로 꾸며져 있어, 아기 침대도 베딩형보다는 나무 소재의 제품을 고르고자 했고
아기 방인 만큼,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소재로 따뜻하고 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에 부합하는 침대인 것 같아요.
엄마노리 브랜드 침대 중에서는 노리베드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데요,
저는 양쪽 사이드의 갈빗살 구조가 청소하기에도 까다로울 것 같고,
무엇보다 유아기부터 사용할 침대인 만큼 아기의 손이나 팔이 끼는 사고가 생길까 봐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가지 않더라고요.
엄마노리 오프라인 쇼룸은 현재 용산 아이파크몰과 롯데백화점 동탄, 단 두 곳뿐이라
다음 주 중 롯데 동탄점을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침대가 아기 방에 들어오면, 아기가 곧 세상에 온다는 사실이 더 실감 날 것 같아요.
행복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아기 방을 채워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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