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뷔페 방문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뷔페
📍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 1층
이번에는 시댁 식구들과 주말 런치로 다녀왔습니다.
워커힐은 언덕 위에 자리해 있어서 서울 호텔 뷔페 중에서도 뷰가 가장 좋은 곳 같아요.
날씨까지 맑아 창가 자리에서 경관을 즐기며 식사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평일 런치는 1부만 운영, 주말 런치는 2부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부 (11:00~13:00)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11시 전부터 손님들이 입구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다만 예약 인원에 맞춰 테이블이 미리 배정되므로 선착순 자리는 아니에요.
성인 6명 + 아기 1명, 총 7명이었는데 다행히 창가 근처
다인석에 배정되어 멋진 뷰와 함께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 ෆ.*･ﾟ
💰 이용요금 안내 (2025년 기준)
✔️ 조식 : 성인 82,000원 / 어린이 40,000원
✔️ 평일 런치 : 성인 173,000원 / 어린이 85,000원
✔️ 주말 런치 : 성인 195,000원 / 어린이 98,000원
✔️ 평일/주말 디너 : 성인 195,000원 / 어린이 98,000원
착석 후에는 단호박 크림수프가 웰컴푸드로 제공되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면 됩니다.
뷔페는 크게
구운고기 / 양식 / 한식 / 일식 / 샐러드 / 음료 / 디저트 존 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약 6개월 만에 방문했는데, 메뉴에 약간 추가 된 부분들이 보였어요.
랍스터 버터구이가 추가되었고 튀김 종류도 조금 늘어난 것 같았습니다.
워커힐 뷔페는 음식 종류가 많은 것뿐만 아니라 각 요리의 퀄리티가 높아서 늘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특히 이곳의 샐러드와 양갈비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굽기 상태와 풍미가 매우 좋았고
새로 추가된 랍스터 구이도 맛있었어요.
이번에는 제가 임신 중이라 해산물을 많이 먹지 못했지만,
예전에 즐겼던 일식 코너 사진도 아래 함께 남겨봅니다.
각 테이블에는 QR 오더 팻말이 있어서
꼬리곰탕과 커피, 티, 탄산 등의 음료는 자리에서 QR로 주문하면 서버분들이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그 외에 전복죽, 냉면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더뷔페는 커피와 디저트도 매우 훌륭합니다.
커피는 폴바셋 원두를 쓰는 것 같더라구요.
워커힐이 원래 호텔 로비에서도 베이커리로를 판매하는 만큼 유명한 곳이라
케잌 등 뷔페 디저트 퀄리티가 굉장히 높습니다.
젤라또는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 G.Fassi 제품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호텔 뷔페 특성상 가격대가 높아 자주 가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가 훌륭해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방문하기 매우 좋은 곳 같습니다.
서울 호텔 뷔페 중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
워커힐 더 뷔페 추천 드립니다. ´๑・ڡ・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