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기면서, 8년간 이어온 직장 생활을 잠시 멈추고 육아휴직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육아휴직을 시작하며, 또 쿠쿠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남편이 선물을 하나 해준다고 하여, 그 선물로 부쉐론의 '쎄뻥 보헴' 목걸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부쉐론 외에도 불가리, 티파니, 쇼메 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목걸이를 비교해봤는데요,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돋보였던 쎄뻥 보헴 목걸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뜻깊었던 건, 올해가 뱀띠 해라는 점이었어요.
‘쎄뻥(Serpent)’이 프랑스어로 ‘뱀’을 뜻하는 단어인데,
쿠쿠의 해를 기념하며 착용하기에 이보다 더 의미 있는 목걸이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펜던트는 물방울 모양인데 이 모양이 뱀의 머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 ˙º̬˙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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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여행을 떠나기 전 주,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점을 방문해 쎄뻥 보헴 목걸이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백화점과 오프라인 면세점의 가격 차이가 정말 크더라고요!
현재 쎄뻥 보헴의 백화점 가격은 ₩4,730,000원 인데,
25년 6월 기준, 면세점 가격은 $ 3,100 달러였고 → 여기에 면세점 프로모션 5% 할인 반영하여
최종 $ 2,945 달러에 구입하였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400만원 정도였어요.
백화점 가격보다 약 73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한 셈이죠!
(최근 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덕도 톡톡히 본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 이번엔 롯데면세점의 LDF PAY 혜택도 함께 누렸습니다 😊
LDF PAY는 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포인트를 페이백해주는 제도인데요,
이 포인트는 향후 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3년 내 사용 조건이 있어요.
25년 6월 기준 혜택으로는
저는 $3,000 구간에 해당되어 **약 109만 원 상당의 포인트(LDF PAY)**를 받았고,
이를 구매가 절감분으로 반영하면, 실제 체감 구매가는 약 291만 원 정도였습니다.
정리하면,
📍 백화점 정가: 473만원
📍 면세점 최종가: 약 400만원
📍 LDF PAY 혜택 환산 후 실 구매가: 약 291만원
→ 백화점 정가 대비 무려 약 182만 원 세이브! 🎉
정말 야무진 쇼핑이었어요 (๑ •̀ω•́)۶
LDF PAY 혜택은 구매 금액 구간 외에도
통신사, 카드사, 네이버 멤버십 등
다양한 추가 증정 혜택이 함께 적용될 수 있으니
면세점 구매 계획이 있다면 꼭 함께 챙겨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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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적인 목걸이를 선물해준 남편에게 감사함과 사랑을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에게 소소한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